C형 간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

C형 간염 역시 바이러스성 간염이며,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에 감염되므로서  이 감염을 방어하기 위한 우리 몸의  면역반응으로 인해서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C형 간염의 원인과 증상

감염 경로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 등과 같은 체액에 의해 감염됩니다.

감염되는 과정은 성적 접촉, 수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등에 의하여 감염이 될 수 있으며, 요즘은 거의 없는 경우이지만 오염된 주사기를 재사용하는 경우, 침을 소독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 피어싱, 문신을 하는 과정에서 기구의 소독이 되지 않았을 경우 등과 같은 과정을 통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 내로 침입하고 나면 주로 간세포 내에 존재하게 됩니다. 우리 몸은 이런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서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면역반응으로 인해서 간세포들이 파괴되면서 간에 염증이 생기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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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의 증상

증상은 일반적인 간염의 증상과 유사합니다.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되고 입맛이 없어 식욕이 저하되고, 구역이나 구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염증이 있으므로 근육통이나 및 미열이 발생할 수 있고, 소변의 색깔이 진해질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황달이 나타나기도 하며, 치명적인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C형 간염과 만성 간염

C형 간염은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경우는 1% 미만으로 드물다고 합니다. 또한 한 번 감염되면 대부분이 만성 C형 간염으로 진행됩니다. 진행에 따라서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항바이러스제 경구 치료를 통하여 완치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므로 주의해서 치료에 임한다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C형 간염의 예방

C형 간염은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주의를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합니다. 위의 감염 경로를 염두에 두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다시 한 번 감염 경로를 확인해 보고 아래와 같이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 성 접촉 시 콘돔을 사용하여 위험 경로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남성의 경우 면도기를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 혈액을 포함한 체액을 다룰 때 조심해야 합니다. 부득이 할 경우는 라텍스 장갑 등을 일회용으로 사용하십시오.
• 당연한 것이지만 주사기는 1회용을 사용하고 타투 기구나 침 등은 철저한 소독이 되는 곳으로 가서 시술 받으셔야 합니다.
• 상처가 있는 경우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이상 C형 간염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C형 간염은 백신도 없고, 면역 알부민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걸리면 대부분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예방을 생활화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내 몸에 면역령이 충분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하면서 외부로부터 위험 요소가 우리 몸으로 침투하지 않는다면 우리 몸은 건강을 유지하기에 충분합니다.